▲ 효성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의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 효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효성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마음을 열어 하나로, 장애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효성 산업자재PG(Performance Group, 사업부문)의 30여명의 임직원들은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장애아들이 여러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아동들의 식사를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효성이 2012년부터 매월 식사도우미 진행,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으로, 지난 설에는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을 통해 기저귀, 쌀 등의 필요한 물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효성은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운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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