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수질이 나쁘거나 생태계가 훼손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하수도정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에 집중 투자해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수처리시설개선사업, 수관거개선사업 등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002억 원에 국비 70%, 도비 10%, 시비 20%가 투입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천 수질개선사업이 시행되면 천안시의 숙원사업이었던 동지역의 노후하수관 개량, 공공하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확충, 생태하천 복원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 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전국 5개 시·도 9개 사업에 국비 2072억 원이 지원되며, 천안시가 6개 사업에 전체 33%인 68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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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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