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각) 페루 리마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 주기 바라고 지금 경제살리기가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국회에서도 민생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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