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위 사진은 1900년대 태평로부터 세종로까지의 모습이다. 도로 멀리 광화문이 보이며 총독이 건물이 없는 것으로 보아 1910년 이전 사진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재 서울시청 자리에 있는 경성일보를 볼 수 있고, 왼쪽 담장안쪽으로는 덕수궁 대한문이 있다. 이곳은 1919년 고종황제 장례식 때 최대 군중들이 운집했던 광장이다. 아래사진은 현재의 모습이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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