婪(탐할 람(남)) : 木(나무 목) + 木(나무 목) + 女(계집 여)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롬1:20)”

만물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깃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들이나 글자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엿볼 수 있다. 비가 내리는 것에서도 낙엽이 떨어지는 것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읽을 수 있듯이 한자(漢字) 속에서도 성경의 한 역사를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한자 속에 감추어진 비밀이 무엇인지 한 번 찾아가보자.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9)”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창 3:22)”

한 명의 여자가 두 그루의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즉, 하와(女)가 생명나무(木)와 선악나무(木)를 탐하고(婪) 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나무 실과를 먹고 선악나무 실과는 먹지 말라 하셨는데, 여자인 하와가 두 나무를 탐하고 있음을 형상화한 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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