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호린 (사진출처: 토비스미디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유호린이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유호린은 16일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6일 바로 오늘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되는 날이네요.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왠지 우리의 슬픔이 전해져서 하늘도 울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호린은 추모 메지지와 함께 기다림과 그리움을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매단 해바라기 그림을 게재했다. 이 그림은 다름 아닌 유호린의 소속사 후배 한지우가 직접 그린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1주년 하늘도 슬픈가봅니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요” “유호린 진심이 느껴진다” “한지우 해바라기 그림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호린은 지난 1월 종영된 MBC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에서 해외유학파 출신의 엘리트이자 재벌가 손녀인 여주인공 송이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