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강릉교회 자원봉사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원 강릉시 옥천동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자원봉사센터)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신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 강릉교회 자원봉사단(단장 천승일)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강원 강릉시 옥천동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 그리기 봉사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어둡고 소외된 이웃의 담벼락들을 꿈과 희망이 있는 밝은 담벼락으로 탈바꿈시켜주고 있다.

2013년에 시작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세 번째 실시되는 행사다.

특별히 2015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외국인들과 엄마와 아이 등 20여명이 신천지자원봉사단원과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외국인이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며 환화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자원봉사센터)

이와 더블어 주민들 또한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인해 어둡게 보이던 골목이 벽화가 그려지니 마음까지 밝아지고 동네가 환해졌다 좋아하며, 벽화그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호응을 보내줬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강릉의 담벼락들에 생기가 넘치고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며, 밝아진 담벼락만큼 주민들의 마음과 생활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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