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민 ‘삼둥이’들이 살면서 더욱 유명해진 인천 송도에 역대 최대 ‘베이비&키즈페어’가 상륙한다. 해당 전시회는 수도권 엄마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영유아 전문 박람회다.
이번 ‘제10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는 ‘인천 임신, 출산, 유아용품 및 유아교육전’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엄마로 맨 처음 만나는 스토리, 인천 로맨스’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을 앞둔 임산부부터 자녀 교육과 정서발달을 걱정하는 유아맘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튼튼영어와 잉글리시에그가 협찬하고 세계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제10회 인천 베이비&키즈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ibaby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입장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는 각 참가 업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 셔틀 버스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전시회에서 꼭 한번은 들러야 할 자녀 연령대별 부스를 소개한다.
◆0세, 임신 중인 엄마들을 위한 추천 부스
몸이 변할 엄마와 갓 태어난 영아를 위한 출산준비물도 빼놓을 수 없다. 임부복과 수유복은 MJ인터네셔널과 해피스토리 부스에서 찬찬히 둘러보자. 신생아를 위한 기저귀와 의류, 모유 수유 등 각종 신생아 용품은 네이처마더를 비롯해 다른 많은 부스에서 직접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1~3세, 무한 돌봄이 필요한 영아 전용 추천 부스
엄마들은 보통 출산 백일을 내외로 아기와 함께 본격적인 외출을 시작한다. 유모차와 아기띠가 필요한 시기다. 제이제이컴퍼니와 토이앤맘, 아이알에서 에르고, 아이랑, 토드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기띠와 힙시트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유모차 브랜드로는 아이디세상과 토이앤맘에서 스토케, 마이크라라이트, 콩코드, 뻬그뻬레고, 다이치, 잉글레시나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4~7세, 놀이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필수 코스
통상 자녀가 4세에 들어서면 지능과 언어 발달을 위한 교육이 시작된다. 5세부터는 영어, 중국어와 같은 외국어 교육을 병행하기도 한다. 홈스쿨링에 필요한 교재, 교구, 독서, 외국어 교육 콘텐츠는 부모가 직접 보고 구성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튼튼영어, 잉글리시에그, 플레이팩토, 블루래빗, 웅진씽크빅, 한솔 핀덴베베, 몰펀코리아, 아람, 장원교육, 아이넷 등 국내 대표 유아교육 전문 업체들의 교육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품 한가득 ‘4대 이벤트’ 필수 장전
관람객 입장에서 전시회를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로 이벤트와 경품을 빼놓을 수 없다. 주최 측은 개최 첫날인 목요일부터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매일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 7일 전시회에 입장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이 지급되는 ‘First Day 얼리버드’ ▲ 8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하는 ‘서프라이즈 프라이데이’ ▲ 9일 4명이서 그룹을 지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 100팀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4명 짝궁’ ▲ 10일 4일 동안 모두 출석한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4일 출석 개근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