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 라이터 키스퍼, 새싱글 ‘Cherry Blossom’ 발표. (사진제공: 메디슨 뮤직)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해 ‘Cycle’ ‘When ma birthday’ ‘Bitch Dough Hustle’ 등으로 대중성을 확인하며 바쁘게 활동을 이어온 키스퍼가 솔로 싱글 ‘Cherry Blossom’으로 돌아왔다.

봄처럼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가볍게 흥얼거리는 멜로디를 위주로 봄 분위기를 연출한 이번 앨범은 지난 ‘Kisper X Smiley’의 ‘다시 겨울’ 앨범의 후속작이다.

이번 앨범은 겨울이 끝나면서 봄을 만나듯 겨울 같이 차갑던 남자가 봄같이 포근한 여자를 만나며 서서히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과정을 계절에 비유하며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벚꽃은 봄을 상징하는 꽃인데 한 여자를 봄을 상징하는 벚꽃에 비유해 그 여자가 봄임을 표현하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키스퍼가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편곡에는 ‘Kisper X Smiley’에서 호흡을 맞춘 Smiley가 참여했다.

피쳐링에는 인디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2인조 밴드 ‘플레이 버튼’의 보컬 윤가람이 지원사격에 나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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