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허권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9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대 사무총장에 허권 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허권 신임 사무총장은 1981년부터 30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장, 정책사업본부장, 유네스코평화센터 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국제기념물유적위원회(ICOMOS-Korea) 부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제박물관협의회(ICOM-Korea) 집행위원, 한국세계유산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내 세계유산 지정과 관리, 정책자문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국제적 감각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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