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동작구가 국립현충원과 사육신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공원을 활용한 도심 속 자연과 역사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8일부터 10월까지 사육신의 충절을 되새길 수 있는 사육신공원 탐방을 비롯해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국립현충원 탐방,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나만의 조롱박 작품 만들기 등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가족 단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육신공원에서는 사육신의 충절 및 문화재 알기와 공원 내 수목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국립현충원에서는 묘역 탐방과 함께 호국영령들의 사진·유품을 보며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 제비어린이공원에서는 봉숭아 물들이기와 조롱박을 활용한 나만의 박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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