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CBS 허위·왜곡 보도에 대한 신천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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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CBS가 방영한 8부작 내용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신천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내고 “금번 CBS의 신천지 다큐는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종교의 자유’를 묵살하고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의 행위를 신천지에 뒤집어씌우기 위한 허위·왜곡보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CBS가 큰 실수를 했다고 보고요. 전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할 것입니다. (CBS와 강제개종교육 목사들이) 돈 벌기 위해서 (방송)한 게 아닌가.”

이어 이 총회장은 “누가 성경대로 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며 방송에서 문제를 제기한 10여 가지 교리가 왜곡된 것임을 성경을 들어 반증했습니다.

또 이 총회장은 심화되는 갈등과 대립으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종교계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호소했습니다. 예수의 가르침대로 용서와 사랑으로 종교계부터 먼저 평화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이만희 / 신천지 총회장)
“평화의 세계 이루어서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분쟁을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줘야 하겠냐 이 말입니다.”

신천지는 “이번 CBS허위‧왜곡보도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뿐만 아니라 20만 신천지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과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임신 6개월인 상태에서 끔찍한 강제개종교육을 당한 임은경씨. 임씨는 당시 강제개종교육의 충격적인 실태를 증언했습니다.

(임은경 /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개종교육은 현대판 종교 고문이었습니다. 개종목사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딱딱한 철제의자에 앉혀 강제적으로 교육을 강행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좁고 밀폐된 공간에 감금된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씻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임진이씨는 “17일 동안 감금 및 세뇌교육을 당했다”며 심각한 인권침해 사실을 전했습니다.

(임은희 /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오늘날 감금이라는 것이 웬 말입니까? 그럼에도 개종교육 목사가 처벌받지 않는 것은 그들이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 증거를 남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신천지는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과 하나 돼 거짓말로 국민을 교란시키고 후원금을 모금한 CBS는 즉각 대국민 사과하고 정정보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총 8회에 걸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한 CBS 기독교방송.

관찰카메라라는 명목으로 몰래카메라를 이단상담소에 설치하고, 가족 등에 의해 끌려와 감금된 피해자를 촬영하는 등 인권 침해를 사실상 방조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 문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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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guswn 2015-05-14 16:20:48
평생 잊지못할 아픈 기억일거 같네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강제개종교육이라니요~~ ㅠㅠ

개나리꽃 2015-04-10 23:55:37
강제개종피해자들의 가정과 본인은 어찌 할건지요. cbs는 눈앞에서 보고도 외면하고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거죠.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라면 속히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풀잎 사랑 2015-04-09 17:40:53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