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닷가에서는 바다생물과 시민들이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이색 프리허그(Free Hug) 캠페인이 펼쳐졌다.
부산아쿠아리움은 14일 ‘허그데이(Hug Day)’를 기념해 산타 복장을 한 펭귄·물고기·거북·상어들의 포옹 릴레이와 사탕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부 관계자는 “100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욱 의미 있는 날,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포옹으로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바다생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져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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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jis@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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