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내달 7일 개최된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은 “4.29 재보궐선거를 감안해 내달 7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원 구성은 이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주쯤 6명 내외의 현직 의원을 선관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후보 간 토론회는 선관위원 임명 후 협의해 결정한다.

현재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박기춘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종걸 의원은 원내대표 세 번째 도전이다.

이와 함께 3선의 김동철 설훈 조정식 최재성 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노영민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이번 경선은 최소 6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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