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G4 출시 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 모델과 LG전자 임직원, 소비자 들이 삼성동 코엑스몰 내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의 글로벌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 제품 출시 전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대대적으로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LG전자는 8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영국, 일본, 독일,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터키, 프랑스, 홍콩 등 총 15개국에서 약 4천명의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G4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각 해당 국가의 행사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응모 가능하다. 체험단에 최종 선정되면 출시 전까지 G4 제품 패키지를 직접 배송 받는다.

한국에서는 8일부터 17일까지 15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한국은 첫 출시 국가라 예외적으로 29일 G4 공개행사와 동시에 G4 배송이 시작된다. 선정된 체험단은 약 한 달간 G4를 사용하며, 미션과제를 수행하면 G4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G4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 전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체험단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G4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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