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스노우볼 커뮤니케이션즈)

아트토이컬처 2015, DDP서 개최

[천지일보=정민아 기자] 2015년 2회째를 맞이하는 ‘아트토이컬처2015(ATC 2015)’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는 17~19일 3일간 열린다.

‘아트토이컬처’는 ‘즐거움’과 ‘재미’를 소비할 수 있는 예술이라는 측면에서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작가의 예술 세계를 표현해주는 캔버스이자 플랫폼이며, 수집이 가능한 독립적인 예술품이다. 올해 국내 35개팀, 해외 35개팀을 포함한 총 70여개팀의 150여명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국내 쿨레인, GNF toys, 김정미, 핸즈인팩토리, 사쿤 등 아티스트와 공식후원사 슈퍼셀 대표 게임인 클래시 오브클랜(Clash of Clans),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캐릭터인 YG베어 크렁크(KRUNK), 스포츠브랜드 푸마, 스무디킹 콜라보레이션 공개예정이며, 에릭 소(Eric So), 제이슨 시우(Jason Siu), 폴 웡(Paul Leung/The Big-Addict) 등 한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홍콩의 1세대 아트토이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 한국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또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가 참가해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라이브페이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아트토이 페어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ATC 2015는 작년개최된 5일간 4만 2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예술이 소수의 수집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TC 2015'는 현재 티켓몬스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 2000원이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arttoyculture.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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