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아와 구준엽의 맞선 현장(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골드미스)캡쳐).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골드미스)’에서 송은이와 현영이 맏언니인 양정아를 위해 구준엽과의 깜짝 맞선을 주선했다.

이날 ‘골드미스’에서는 서로 호감을 과감히 드러내는 둘의 맞선 현장을 공개했다.

양정아는 맞선남으로 구준엽이 등장하자 놀라움과 함께 기쁜 표정을 지으며 “팬이었다”라고 말하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구준엽 또한 양정아에 대해 “방송에 임하는 자세가 진실된 것 같아서 한 번 뵙고 싶었다”며 “양정아 씨는 인상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 “가끔 푼수끼를 보이는 게 귀여웠다”며 호감을 나타내 네티즌들로부터 ‘진짜 커플이 되면 좋겠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화기애애한 맞선 자리에서 구준엽(미대 출신)은 양정아를 위해 즉석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며 “그간 사귄 사람이 3, 4명밖에 안 된다. 나이에 비해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며 “맞선 자리는 처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방송 끝 무렵 양정아는 “예전엔 안 그랬는데, 2~3년 전부터 남자를 볼 때 몸을 보는데 구준엽 씨가 등장한 순간 너무 놀라서 잘못 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구준엽은 “정아 씨는 눈빛이 사슴 같다”며 양정아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방송 말미 스키장 데이트에서 구준엽은 “우리 정아 씨는 눈빛이 사슴 같다”는 고백으로 양정아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며 이 둘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골드미스’ 박소현은 뉴욕 출신의 작곡가 라이언과 두 번째 맞선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지만 결국 실패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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