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막장의 끝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장미빛 연인들’이 종영 2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급상승해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시청률 28.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24%보다 4.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화(장미희)와 차돌(이장우)이 극중 모자관계라는 사실이 모든 이에게 공개, 엔딩을 앞둔 빠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전까지 두 사람의 사이를 완강하게 반대해 온 만종은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바로 차돌을 집으로 초대해 장미와의 관계를 허락했다.

이뿐 아니라 만종은 검찰 조사에서 구속 수사를 받을 위기에 처하자 다짜고짜 강호그룹 회장을 찾아가 “장인될 사람인데 나 좀 살려달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만종이 앞으로 어떻게 몰락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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