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연, 정경호, 윤현민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영수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김소연, 정경호, 윤현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경호는 “‘순정에 반하다’가 제대 이후 JTBC 두 번째 작품”이라며 “10% 넘으면 JTBC 또 하고 싶다. 또 시켜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놔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시청률 10%가 넘으면) 뭐든 다 해드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김소연은 “찍어 보니 비서 일이 힘들더라”며 “(시청률 10%가 넘으면) 비서 몇 분을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5월 말에 드라마가 끝나니까 6월에 신부가 되시는 분께 추첨을 통해 축가를 불러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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