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안항로조사 구역도 (사진제공: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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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연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강원도 일대 연안항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항로조사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 정보제공을 위해 항로표지, 정박지, 부두·방파제 축조 등의 현황과 변동사항을 수집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구역은 고성군에서 삼척시까지의 강원도 일대로, 속초항, 동해·묵호항 등 20개의 주요항만 및 항만시설물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해상교통안전 및 해양개발과 보존을 위한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해 동해안 연안을 향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향해에 도움이 되도록 해양지리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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