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미국의 건강포털 헬스닷컴이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 병행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방식을 점검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산소운동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은 오랜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없앨 수 있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고 근섬유가 적기 때문에 역기나 바벨 등의 근육운동을 한다고 해서 남성과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때문에 적당한 무게를 이용한 근육운동은 날씬하면서도 다듬어진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간식에 주목하라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음식 선택에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간식으로 가공 식품을 자주 먹었다면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우리 몸에 염증을 불러올 수 있다.  

비만전문의들은 “배 주위의 지방은 염증과 연관되어 있다”며 “가공 식품을 자주 먹으면 뱃살 빼기가 힘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 같은 자연 식품은 항염증 기능이 있다. 통곡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이런 음식들을 간식으로 먹으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도 연관
비만 원인에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이 포함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와 수면 시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음이 심란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내장 비만과 직결된다. 직장에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을 관찰해보면 배가 나온 경우가 많다.

수면의 질도 뱃살과 연관이 있다. 머리가 복잡해 늘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사람들은 뱃살 관리에 실패할 수 있다. 비만 전문의들은 하루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이 비만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 조언한다. 시간 날 때 마다 복식호흡과 명상을 병행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이유가 다 있었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 장난 아닌데”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뱃살빼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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