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흥사단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회(위원장 오동춘)가 3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흥사단 애국가작사자 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안창호작사설을 주장해온 흥사단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그간 본격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애국가 후렴 작사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또 흥사단이 윤치호작사설과 공동작사설을 주장하는 연구가들도 함께 초청해 애국가 작사자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진배 연세대 대외부총장과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축사한다.

오동춘 흥사단애국가작사자규명위원장의 사회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안용환 명지대 연구교수, 김준혁 한국신학대 교수, 윤정경 애국가 연구가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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