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7만 소통 공간 ‘다채움’서 1년간 활동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시민기자단과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 소셜미디어 공식 채널인 ‘다채움’에서 활동할 시민기자단과 SNS 홍보단을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채움’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페 등 4개 소셜미디어를 의미하며 하루 약 17만명이 소통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국어, 영어 채널에 이어 중국어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소통과 홍보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기자단과 SNS 홍보단은 주요 시정 홍보뿐만 아니라 대구의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자유롭게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원되며 광주시 주최 행사 참여, 워크숍과 문화탐방 등 기회가 주어진다. 또 홍보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대구에 대한 애정이 깊은 시민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구시는 SNS 활용능력, 활동계획 등 자기소개를 담은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공식 블로그 또는 카페를 참고하거나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길호 대구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단과 SNS 홍보단 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고 공감하는 대구시 홍보를 위해 계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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