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서비스 기관 대상 현장 점검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46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태 및 제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0일부터 3주간 도와 시·군 및 전남지역 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시·군 간 교차점검을 통해 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진한 제공 기관에는 집중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공 기관 등록 규정 이행 여부 ▲제공 인력 및 이용자 관리 현황 ▲서비스 실시 규정 준수 여부 ▲이상 결제, 부정결제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등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최우식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 사회서비스가 적정하게 제공되도록 제공 기관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난 2월부터 145억원을 투입해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재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등 46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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