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네팔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관광객들을 태우고 네팔 포카라 지역에서 수도 카트만두로 이동하던 렌터카가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해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부상을 당한 1명도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네팔인 렌터카 운전자도 숨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네팔인 승객 10여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도로에는 짙은 안개가 끼여 시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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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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