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회장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개별PP발전연합회가 30일 충정로 한국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박성호 회장(CNTV대표, PP협의회 부회장)의 재연임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별PP발전연합회는 중소PP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 1월 결성된 단체다.

박 회장은 초대회장, 2대 회장(2013년~2015년)에 이어 이번 재연임으로 계속해서 연합회를 대표하게 됐다.

박성호 회장은 “중소사업자의 경우 방송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아도 대형 사업자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유료방송 플랫폼별 채널할당제 도입을 추진해 우수한 중소PP들이 계속해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01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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