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4.29 재보궐선거(관악을)에 출마하는 오신환 후보가 30일 오전 재개발 무산으로 방치된 관악구 강남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서울 관악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주민의 안전문제를 보고해서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왔다”며 “안전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겨서 관악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관악을 오신환 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주민께서 7번이나 야당 의원을 뽑아주셨는데, 야당이 지역민의 성원에 지역발전으로 화답하지는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아관악의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돼 있다. 야당 의원이 중앙정치와 이념정쟁에 빠져 지역민을 위해 해야 할 도리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실무기구는 단일안을 도출한다는 목적을 밝혔는데, 반드시 합의안을 도출해서 국민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야당은 정확한 수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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