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 소식에 네티즌들이 예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지속적인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뼈가 약해진 2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추세다.

미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재커리 본 박사에 따르면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의 원인은 운동량 증가다.

예전에는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여성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아져 빠른 속도, 높은 점프력 등을 요구하는 동작들은 무릎에 큰 충격을 준다는 것이다.

퇴행성 관절염 예방법에는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다. 또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 및 자세는 되도록 피하고 매일 30분 이상 수영이나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에는 비타민 A와 C, E를 비롯해 셀레늄 등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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