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닉스가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에서 중국 생활 인테리어 가구 가전업체인 오우린 그룹과 공동으로 오우린-위닉스 프리미엄 스마트 공기청정기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윤철민 위닉스 대표(오른쪽)와 쉬찌엔광 오우린 그룹 회장이 조인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위닉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중국 오우린 그룹과 손잡고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닉스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에서 중국 생활 인테리어 가구 가전업체인 오우린 그룹과 공동으로 ‘오우린-위닉스 프리미엄 스마트 공기청정기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윤희종 위닉스 회장과 윤철민 대표, 쉬찌엔광 오우린 그룹 회장과 샤오야밍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 각지의 가전 판매상과 40여개의 현지 언론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달부터 조인성과 함께 위닉스의 한국 전속 모델을 맡은 배우 이광수와 중국 인기 모델 장리앙이 초됐다.

이날 행사는 양사 대표간 ‘오우린-위닉스’ 공동 브랜드 사용과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략적 협력을 승인하는 조인식과 4월 출시를 앞둔 공기 청정기 소개로 이어졌다. 또 향후 제습기, 정수기, 온풍기 등 위닉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의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공개된 공기청정기는 총 5종 8 모델이다. 이 가운데 헤라(프로젝트명)와 성공(프로젝트명)은 위닉스가 자체 IoT 기술을 접목해 중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제품이다.

헤라와 성공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국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해준다. 소비자는 위닉스의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의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위닉스만의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균하는 플라즈마웨이브 기능으로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5μm(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는 물론 0.3μm 크기의 초미세 먼지를 99.97% 제거하는 TRUE HEPA 필터시스템이 탑재되어 365일 안전하고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위닉스 마케팅 관계자는 “성공 제품은 세계 최초로 풀HD LCD 터치스크린 장착과 위닉스 자체 IoT 기술이 접목되어 소비자에게 직관적이며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Particle Zero’ 기술을 통해 정화되는 공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전혀 없이 ‘Zero’ 상태의 청정한 공기만을 배출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술과 성능을 구현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닉스는 올해 그간 내수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 구조를 수출을 통해 다각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국 오우린 그룹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수출 비중을 기존 20%에서 연말까지 30~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위닉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오우린 그룹과 ‘오우린-위닉스’ 공동 브랜드 사용 협약과 연간 5000만달러 규모로 3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위닉스가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에서 중국 생활 인테리어 가구 가전업체인 오우린 그룹과 공동으로 오우린-위닉스 프리미엄 스마트 공기청정기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공기청정기는 총 5종 8 모델로, ‘성공(프로젝트명)’은 위닉스가 자체 IoT 기술을 접목해 중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제품이다. 성공 골드색상과 실버색상. (사진제공: 위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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