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침하되면서 하수도 준설 차량이 쓰러진 가운데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9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침하되면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로 1m, 세로 3m, 깊이 1m로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횡단보도 앞에 대기 중이던 하수도 준설차량이 인도 쪽으로 넘어졌다.

사고 당시 인도를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침하를 막기 위해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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