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재익. (사진제공: SBS)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꽃미남 아들이 공개돼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하재익 군은 조각 같은 외모에 큰 키,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내년에 17살이 되는 재익 군은 모델 같은 영국 신사 같은 외모였지만 막상 입을 열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쏟아져 나와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재익 군은 “아빠는 입이 새털처럼 가벼워서, 저에 대한 사소한 일들도 미국에 계신 할머니한테까지 전화를 걸어 자랑하신다. 제발 저의 사생활을 지켜 달라!”는 불만을 토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또 재익 군은 “아빠는 아이 같아서 아빠에게 잘하면 좋은 사람, 아빠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나쁜 사람으로 판단한다”면서 “사람들이 젊어 보인다고 칭찬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실제로 보니까 별로라고 얘기하면 그 사람을 그렇게 험담을 한다”고 비밀을 폭로했다.

재익 군은 “엄마가 가끔 슈퍼에 가서 두부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시는데,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면 스타일이 구겨진다. 나도 엣지 있게 살고 싶다”고 볼멘소리를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로버트 할리와 꽃미남 아들의 매력은 12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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