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대변인은 이날 대남 인터넷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에서 “남한에 유인납치된 탈북자들이 인간 이하의 비참한 처지에 있다”면서 “지옥의 땅에서 가혹한 천대와 멸시를 당하지 말고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에서 생활상 어려움이 있다고 일시나마 남조선에 대한 환상을 갖고 유혹과 협박에 이끌려 그릇된 길에 들어선 것은 불미스러운 일”이라면서 북한으로의 귀환을 종용했다.
그러면서 “공화국은 과거를 불문하고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면서 “잘못을 뉘우치고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면 언제나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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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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