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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8일 종교계를 걱정하는 3대 종교의 학자들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화쟁문화아카데미 사무실에서 ‘종교를 걱정하는 불교도와 그리스도인의 대화, 제1부 무엇이 걱정인가? - 개신교의 배타주의와 타자의 악마화’를 주제로 제2차 종교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성해영 교수가 사회로 포럼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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