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자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천지 익산교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시작한 헌혈캠페인은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으며, 이날 헌혈에 참여하려는 봉사단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김예슬(22, 여)씨는 “오늘 처음 헌혈을 해봤다. 헌혈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쓰인다고 생각하니까 뿌듯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홍보단 최송숙 단장은 “헌혈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돼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빛과 비와 공기같이 끊임없는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적십자혈액원 담당자는 혈액 수급의 어려운 시기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건넸다.

한편 신천지 익산교회 자원봉사단은 북부시장 활성화 캠페인, 환경정화운동, 벽화 그리기 등 지역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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