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이리스 방송 캡쳐.

10일 방영된 아이리스 18회에서는 승희(김태희 분)와 아이리스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부분이 그려졌다.

현준(이병헌 분)과 제주도 여행을 온 승희는 갑자기 어디로부턴가 걸려온 전화를 받고 나간다. 현준은 백산과 사우가 후송 중에 탈출했다는 박상현 실장의 전화를 받고 NSS로 복귀한다. 하지만 승희는 전화기가 꺼져있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

백산은 아이리스 본사에서 연락을 받고 “최승희 문제는 지시한대로 조치하겠습니다”라고 보고한다. 또한 사우(정준호 분)에게 백산은 “최승희에 대한 의문은 완전히 버려라. 이것은 충고가 아니라 경고야. 네 마음에 최승희를 두고 있다면 그것은 가장 위험한 짓이야”라고 말한다.

승희는 NSS에 복귀하고, 현준은 “강도철이가 너를 풀어줬었던 일에 대해 이유가 궁금하지 않냐”고 묻자 “나도 그게 궁금했는데”라며 승희는 무언가를 숨긴다.

선화는 철영이 준 북한 아이리스 관련자에게서 얻은 파일을 검토하던 중 아이리스 관련 자료에 최승희와 백산이 있는 것을 확인한다. 이로 인해 백산과 아이리스, 최승희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와 함께 승희가 누구를 만나러 갔는지도 의문을 낳고 있다.

한편, 시청자 게시판에는 “빅과 최승희는 남매 사이다” “최승희가 아이리스 후계자다” “최승희가 제주도에서 전화를 받고 아버지인 아이리스 보스를 만났다”라는 추측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승희와 아이리스 조직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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