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6일 개최한 ‘마을 및 학교 선생님 열린 워크숍’에서 서울형혁신교육사업에 참여할 프로그램 참가자 및 교사들이 설명회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강북구청)

지역 내 교육 인적 자원과 학교가 한자리에
사업 설명, 교사 역량 강화 교육으로 사업 방향 공유

[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6일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마을 및 학교 선생님 열린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ㆍ서울시ㆍ자치구ㆍ지역주민이 협력, 혁신교육정책을 추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자치구다.

강북구는 지난 1월 공모에서 ‘혁신지구형’으로 선정돼 총 20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육의 양적ㆍ질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협력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과 지성ㆍ감성ㆍ인성 창의교육 협력교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로그램 강사 및 학교 담당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안승문 서울시청 교육정책 자문관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김추령 교사(삼각산고등학교)가 교육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선정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양질의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교육,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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