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과거 박지성에서 현재 기성용, 손흥민까지 이들은 유럽무대를 누비는 출중한 실력의 한국 축구선수라는 공통점 외에 또 다른 수식어가 있다. 바로 ‘치맥 전도사’다. 유럽리그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대 방송되기 때문에 이들의 경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출출함을 느껴 치킨과 맥주, 닭강정 등의 간식을 즐기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수식어다.

이렇게 닭과 관련된 요리는 유럽파들의 경기를 보는 때 외에도 다양한 간식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착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국내외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닭강정집이 있어 화제다.

사실 닭강정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큐스닭강정은 신선하고 육질 좋은 닭고기에 숙성된 반죽만을 이용해 튀기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워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달콤, 매콤, 핫콤 닭강정, 깐풍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기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큐스닭강정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닭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구입이 가능하다. 이곳은 온 가족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최근 경기불황을 반영이라도 한 듯 ‘반값’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욱 이끌어 낸다. 닭 한 마리가 1만 8000원 정도 하는데 큐스닭강정에서는 두 마리에 1만 7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맛과 가격을 알고 최근 큐스닭강정을 향한 대중과 매스컴의 관심도 국내외를 넘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MBC ‘무한도전’ ‘찾아라 맛있는 TV’ ‘식신로드’ 등에 소개된 데 이어 중국 방송에 소개되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내에 위치한 지리적 부분도 이곳의 특징이다. 재래시장 장을 보면서 부담 없이 들러 닭강정을 맛볼 수 있어 날이나 시간을 잡고 찾는 번거로움이 없다.

한편 이런 높은 관심에도 반값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큐스닭강정 황경조 대표는 “어려운 서민경제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들과 함께 푸짐한 닭강정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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