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연극 ‘가을소나타’ 프레스콜이 열렸다. 왼쪽부터 배우 추상미, 손숙, 박혜선 연출. ⓒ천지일보(뉴스천지)

스웨덴의 거장 잉마르 베르히만의 작품을 연극으로 한 ‘가을소나타’가 10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내년 1월 1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가을소나타(연출 박혜선)’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샬롯’과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란 딸 ‘에바’가 7년 만에 재회했지만 빚어지는 갈등을 그려낸 작품이다.

어머니 샬롯 역에는 배우 손숙이 맡았으며, 딸 에바 역에는 추상미가 맡아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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