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180여명 대상, 바른 급식 운영교육

[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6일 관내 어린이집의 바른 급식 운영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련) 등록 어린이집 원장 18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바른 먹거리 급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용인시 위생축산과 김언년 팀장의 ‘식품위생관련 법령 안내’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홍주영 교수의 ‘덜 짜게, 덜 달게 먹기’ ▲바른식생활협동조합 김연정 이사의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배식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각각 집단급식소 운영 관련 식품위생법규, 나트륨과 당분의 과잉섭취로 인한 부작용과 예방법,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 등 보다 위생적이고 올바른 먹거리 제공과 급식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6월 개소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등록 어린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급식소 190여개 8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