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선취업 후진학’을 택한 고졸 인재들
‘실용외국어’·‘융복합교육’에 큰 관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 25일~26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JOB CONCERT)’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기간에 사이버외대는 1:1 맞춤 상담을 통해 선취업을 결정한 고졸 인재들이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5학년도 2학기 입시일정은 물론 다양한 혜택과 학습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일과 학업의 병행’이라는 사이버대의 강점에 다수의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사이버대학이 마련한 부스를 찾았다.

특히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실용외국어 교육’ ▲외국어와 실용학문의 ‘융복합교육’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직장인 장학’ ▲학습연한의 제한이 없는 ‘맞춤형 학습설계’ ▲집중학기제 운영으로 가능한 ‘최단기 조기졸업’ ▲‘한국외대 교수진 직강’이 상당수인 명품 콘텐츠 ▲‘모바일 캠퍼스’와 24시간 헬프데스크 운영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편리성 등에 사이버외대 부스를 찾은 다수의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관심을 보였다.

사이버외대 부스를 찾은 한 학생은 “은행권 등 금융권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취업을 하고나서도 4년제 대학을 나온 동료들에 비해 뒤처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며 “사이버외대에 금융회계학부에 진학한다면 (금융권) 취업 후 관련 전공으로 대학 공부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선취업 고졸 인재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명품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교육부·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콘서트(JOB CONCERT)’는 교육부의 선취업 후진학 사업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는 약 100개의 대학 및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25일, 우리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4명을 면접을 통해 즉석 채용하기도 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10개 대학은 ‘선취업 후진학’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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