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뉴질랜드 산양유를 담은 토너, 크림 등 제품 5종을 출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토니모리가 내추럴스 라인의 첫 작품으로 ‘산양유’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산양유 라인은 20·30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깨끗한 자연원료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도시 오염과 스트레스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산양유는 뉴질랜드에서 원유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제품으로 생산한다. 아기 분유의 원료로도 국내에서 익숙한 산양유는 모유의 베타카제인 성분이 우유보다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방의 입자가 우유의 지방 입자보다 작아 흡수율이 더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품 구성과 가격은 산양유 추출물이 30% 함유된 에센스와 토너가 각각 2만 6000원이다. 산양유 추출물 50%를 함유한 에센스와 보습크림도 2만 6000원에 판매한다. 함유율이 60%로 좀 더 높은 프리미엄 산양유 크림은 3만원이다.

토니모리는 4월에 미백케어, 클렌징, 마스크팩, 바디케어까지 산양 제품 카테고리를 넓혀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2006년 7월 런칭 이후 2014년 4월 홍콩에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이어 뉴욕에도 매장을 내는 등 해외 진출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세포라’의 베스트10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2011년 송중기를 시작으로 민효린, 빅토리아, 티아라, 슈퍼주니어 등이 모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수 현아가 활동 중이다.

인기 제품으로는 백스테이지 젤 아이라이너가 2010년 6월 출시 후 100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이외에도 토마톡스 매직 마사지팩(24만개), 뉴플로리아 뉴트라 에너지 100시간 크림(53만개) 등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매직푸드 바나나 핸드밀크도 25만개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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