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이 가산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김서윤 기자]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지난 25일 광동제약 평택 공장에서 제8회 가산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평택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의 고등학생 62명에게 93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생산본부장 조상언 전무이사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정해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자 했던 가산문화재단 설립의 기본 취지와 설립자 故 최수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오늘 함께 자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가산문화재단이 학업 정진과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이사는 “가산문화재단과 함께 광동제약도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최수부 회장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지금까지 가산문화재단은 45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이 가산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광동제약)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