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세종시의회 의정연수. ⓒ천지일보(뉴스천지)

임상전 세종시의장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실무 위주의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생산적인 선진 광역의정 구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5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며 의원과 직원 합동으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올해 의정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5일 세종시의회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의회 전문가인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연구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을 초청해 ‘회의규칙 개정을 통한 의회운영 선진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6일 오전엔 지역특성화사업현장인 장사도 해상공원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양경숙 박사와 최인혜 박사로부터 각각 ‘행정사무감사·조사 핵심착안사항 및 실전사례’ 와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의정스피치’ 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엔 윤진훈 박사로부터 ‘집행부 업무보고 활용방법과 안건심사, 질문·질의 요령, 지방재정법 전면개정내용’ 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상전 의장은 “제2대 세종시의회 출범 후 3번째 실시하는 이번 의정연수는 의회 의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과 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요령 및 기법 등 실무 위주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임 의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하고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생산적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 광역의정을 구현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알찬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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