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최근 신원미상의 남성들로부터 협박을 당했으며, 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병헌이 작년 가을에 만나 올봄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남성들이 이병헌과 전 여자친구 사이의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품을 요구했다”며 “이병헌이 협박에 불응하자 전 여자 친구를 고소인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 씨는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 협박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고소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으로 법적으로 정당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장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됐으며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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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림 수습기자
ciel@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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