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임명배 상임감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신규 위촉된 감사운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에너지관리공단)

급변하는 감사환경과 업무영역확대에 따라 감사자문기능 대폭 강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공단 본사에서 각계의 최고 전문가를 외부감사위원으로 위촉하는 감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감사운영위원회는 기존에 내부위원 15명과 외부위원 2명으로 구성․운영되었다. 하지만 에너지복지사업 등 새로운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본사 사옥이전 등 현안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세무 및 노무전문가 외에 감사·복지·건설 분야 등의 외부전문가 5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된 감사운영위원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감사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던 하복동 위원을 비롯,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상근감사를 지냈던 김진해 위원,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이주하 교수, ㈜석전건설 김원섭 회장, 국악예술단 여우락 원미희 대표 등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임명배 상임감사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감사운영위원으로 확대 위촉함으로써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린감사, 소통감사, 예방감사’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며 “공공부문의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문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공단의 변화된 사업여건과 본사 이전이라는 현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감사기능을 강화해 청렴문화가 정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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