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주요인사 및 새마을지도자들.

내년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을 앞두고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가 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다짐 200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SMU 뉴새마을운동으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또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하옥희 대구광역시새마을부녀회장 등 33명에게 새마을훈장을 비롯한 새마을포장 33명 등 23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부응한 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전개와 저개발국 지도자 새마을연수, 해외 새마을운동 확산,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뉴새마을운동은 새마을운동 본래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바탕에 두고 시대상황에 맞게 부응해 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뉴새마을운동의 중점운동인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위한 그린코리아 운동 등 4대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은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야 할 때”라며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SMU 뉴새마을운동을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새마을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이달곤 행안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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