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위원회 오영경, 김상용 공동위원장 선출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가능2·3동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동 통합 명칭을 ‘흥선동’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가능2동장 및 가능3동장이 각 동 7개 자생단체장을 통합추진위원으로 위촉했고, 19일 시청 문향재에서 가능2·3동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총 14명 중 11명이 참석해 운영 세칙을 제정하고, 위원장 선출 및 동 명칭을 결정했다.

회의 결과 위원장은 가능2·3동 1명씩 추천을 받아 오영경(가능2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김상용(가능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고, 공동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통해 통합동 명칭을 흥선동으로 결정했다.

또한 통합동의 통 순서를 가능2동(1통~17통)부터 시작해 가능3동(18통~38통)순서로 정하는 등 원만한 합의를 이뤄 통합업무의 첫 초석을 다졌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청사 개소시까지 두 개 동 자생단체 통합을 위한 의견 조율과 통합업무 추진에 따른 주요업무 등을 협의하게 된다.

시는 통합추진위원회가 가능2·3동 통합의 중대한 역할을 잘 해나가도록 원활한 위원회 활동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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