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노은수산물시장 방문, 현장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밭도서관, 시립박물관, 노은농수산시장 업무보고 청취 및 직원과 소통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2월 3일 보건환경연구원을 시작으로 23개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틈틈이 계기방문을 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현재 13개소 방문을 완료하는 등 현장직원과의 스킨십을 통해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사업현장 속의 실질적인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권 시장은 시청 내외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오전 9시 파라과이공화국 센트럴 주지사 접견을 시작으로 구청장 간담회, 시정브리핑에 이어 3개 사업소를 연두방문 하는 등 쉴 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3개 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한 권 시장은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권선택 대전시장과 관계자들이 한밭도서관을 방문, 현장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오재섭 한밭도서관장은 대전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정보정책을 총괄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도서관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생활 속의 열린 공간으로써 세대별, 계층별 맞춤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따뜻한 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 “책과 함께 대전의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풍부한 정보공간으로 거듭나 시민이 행복한 문화공간, 독서문화의 산실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류용환 시립박물관장은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까지 향유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운영 등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 “시립박물관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대전역사문화의 산실임을 감안하여 대전의 정체성 확립과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앞장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제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 방문기관인 인석노 노은도매시장관리소장은 “유통 종사자간 소통과 협력의 농수산물도매시장 행복공동체를 형성하고 농업인, 유통인 및 소비자 가 함께 상생하는 조화로운 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권 시장은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환경 변화와 소비둔화 등을 감안하여 노은도매시장의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수산물 공급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신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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