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중일 외교장관을 접견한다.

이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도입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20일 “내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윤병세 외교장관과 왕이 외교부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을 접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3국 외교장관회의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왕이 외교부장은 사드 도입에 대한 반대의견과 한국의 AIIB 가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국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하고 결정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는 과거사 문제가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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