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사진출처: 언프리티 랩스타)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가 과거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맸던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타는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담이 담긴 곡 ‘COMA 07’을 무대에 올렸다.

치타는 ‘Real Me’라는 주제로 세미파이널 미션을 준비하면서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치타는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고 털어놨다.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과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살 수는 있지만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았고 인공뇌사는 살아날 확률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은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들었지만 인공뇌사를 선택했었다”고 덧붙였다.

치타는 또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고 밝혔다.

한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치타의 ‘coma 07’은 교통사고 후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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